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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블록으로 주차장 바닥 시공…종로구 창삼공영주차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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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창신동 창삼공영주차장을 생태주차장으로 조성해 최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주차장 내 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종전의 포장재 대신 잔디블록으로 바닥을 시공했다. 주차장 바닥 사이에 심어진 잔디블록으로 인해 비가 내리면 빗물이 땅속에 스며들어 지열을 낮추고 비산먼지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유휴 경사 절개면에 옹벽을 설치해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하면서 옹벽 담장에 능소화 넝쿨을 조성했다. 주차장 내 다른 자투리 공간은 화단으로 변신했다. 산책로를 만들었으며 벤치, 급발진 방지턱, 안전펜스, 폐쇄회로(CC)TV 등도 설치했다.

구는 앞서 2011년 사직동과 옥인동 주차장, 2017년 서인사마당, 선비재, 효자 공영주차장 등 총 11곳을 생태주차장으로 조성한 바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거 환경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지역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4-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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