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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가죽 산업체 30% 밀집 청년주택 가죽창작마을 개소

공예·패션 등 12개 기업 입주

서울 강동구가 청년주택 ‘청년가죽창작마을’을 지난 3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해식(가운데)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3일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청년가죽창작마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가죽패션분야의 젊은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현재 가죽, 공예, 패션 등 창작분야에 종사하는 12개 청년기업이 입주해 있고, 이 중 6~7개 기업이 가죽산업 종사자다. 이들은 주택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가죽 제품을 창작하는 일에 몰두한다.

구는 서울 가죽 산업체의 30% 이상이 밀집돼 있는 가죽공예특화지역이다. 특히 주택이 들어서는 천호동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죽산업 분야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현재 가죽패션산업은 대기업 수주 임가공 형태로 사업 형태가 변화하면서 자생적 경영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청년가죽창작마을이 가죽패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4-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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