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지역의 초등학교, 도서관, 구립경로당, 복지시설 등 58개 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3억 6800만원을 들여 공기청정기 285대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는 면역체계와 호흡기가 약한 아동과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특히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렌털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4-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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