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플러스센터 새달 14일 개원…상담·교육·일자리 활동 지원
서울 서대문구가 중장년층인 50~64세를 지칭하는 ‘50플러스세대’에 상담과 교육, 일자리 연계,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문을 다음달 14일 홍은사거리에 연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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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은사거리에 조성될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전경으로 센터 강좌 가운데 하나인 ‘이야기가 있는 펜 드로잉 수업’, 정연석 강사의 작품이다. 서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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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강의실은 물론 요리 수업을 할 수 있는 부엌, 재봉틀을 갖춘 ‘한 땀 공방’, 라디오방송을 실습할 수 있는 ‘별밤 방송실’, 무용과 연극 수업을 할 수 있는 ‘뒹굴뒹굴 마루방’, 북카페 등으로 센터를 꾸민다. 구는 개소에 앞서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s://50plus.or.kr/sdm)를 열고 만 64세 이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7개 강좌에 대한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강좌당 모집 인원은 10∼20명으로 총 250명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5-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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