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활용 우수기업 33곳 소개… 편의시설 갖춘 여행지 정보 제공
# 스타트업 ‘빅밸류’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부동산 서비스 ‘로빅’을 개발했다. 위치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연립·다세대 주택의 시세와 실거래정보를 제공한다. 대형 단지를 이루는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어 시세 산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형 주택 거래에 활용할 수 있어 호평을 받는다. 로빅에는 주택실거래가와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48개 공공기관 데이터가 들어갔다.# 개미(Ant)와 주식(Stock)를 합친 ‘㈜앤톡’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핀테크(금융과 정보기술 융합) 기업이다. 증권이나 국내외 기업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다. 이를 위해 앤톡은 공공데이터포털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에서 각종 공공데이터를 확보해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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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이런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사례집을 발간했다.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전자책 형태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18-05-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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