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앞두고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유공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지난달 전몰군경유족회 회원 40여명은 봉안시설인 인천 강화파라다이스 공원 묘역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80여명은 지난 2일 강화도 전적지 일대를 탐방했다.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보훈단체는 다음달 현충원, 통일전망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호국공원 등을 방문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5-1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