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10월까지 6회 무료…진로 컨설팅·전공 설명회도
서울 강남구가 16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2019학년도 대입 진로진학설명회’를 6회에 걸쳐 무료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는 단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주관,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협력으로 진행된다. 16·23·30일과 다음달 2일에는 단대부고 강당에서 열린다.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2019학년 대입 신입생 모집 전형, 대학 특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10월 17·24일에는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주요 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2020학년 대입 및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 및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의 이해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참석 대상은 대학 입시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다. 참가 신청은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가정통신문에서 안내한 인터넷 사이트(goo.gl/75byb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3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구는 진로진학 컨설팅과 대학 전공설명회도 준비했다. 지역 내 17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컨설팅 6회 동안 960명의 학생을 상담했으며, 대학 전공설명회는 6회 동안 3700명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진로진학 지원 담당교사(02-2191-2704), 강남구 교육지원과(02-3423-5275).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5-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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