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이 발전한 LA에서 설명회를 마련한다”면서 “바이어 발굴, 투자유치, 인수합병, 현지 인력 채용 등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설명회는 비즈니스 상대와 깊은 대화가 가능하도록 기업 간 개별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유치, 본사 이전, 현지 자회사 설립 등 해외진출을 목표로 기업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구는 설명회에 참가할 기업 10여곳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우수 기술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5-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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