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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차별화된 방언사전 연내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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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언(사투리)을 정리한 사전이 나온다.

전북도는 1만개 방언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방언사전을 연말까지 편찬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전북인이 즐겨 쓰는 4000개 어휘에 대한 집필을 끝냈다.

전북 방언사전은 기존 방언과 표준어 대응 방식(예: 그저끄(방언)↔그저께(표준어))으로 출판됐던 사전과 달리 많은 표제어를 싣는다. 전북도의 언어적 특징을 보여 주는 뜻풀이와 방언이 어떤 언어학적 구조로 돼 있는가를 밝힐 수 있는 어원 정보를 담으려는 취지에서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존 사전과는 차별화한 전북 지역 특성을 살린 방언사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8-07-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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