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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공중화장실 ‘휴지통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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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관공서 공중화장실 휴지통을 없앤다고 2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조치로 악취와 해충을 유발하는 화장실 내 휴지통을 없앰으로써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구청뿐 아니라 동 주민센터, 공원, 하천, 복지관 등 모두 46곳 공중화장실 안에 비치됐던 것도 없앤다. 다만 여성 화장실 안에는 546개 위생용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구는 지역 내 초·중·고교 17곳 화장실 안의 휴지통을 없애고 658개 위생용품 수거함을 지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화장실 문화로 문화 수준을 엿볼 수 있다”며 “더욱 편리하고 청결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 주변과 공원 등 공중화장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8-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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