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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10월까지 입·하산 시간 조정… 코스별 탐방시간 30분~1시간 단축 운영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라산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

어리목코스(매표소)와 영실코스(통제소)는 입산 시간이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단축된다. 윗세오름통제소는 하산 시간이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 30분으로, 성판악코스(진달래밭)는 오후 1시에서 낮 12시 30분으로,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낮 12시 30분으로 조정된다.

돈내코코스(안내소)는 입산 시간이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 30분으로, 어승생악코스(매표소)는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조정하는 등 한라산 탐방로 코스별로 탐방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1시간 단축 운영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측은 한라산 고지대의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식수, 여벌 옷, 모자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하는 등 안전 산행을 당부했다.

앞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성판악 등산로 주변 동능(해발 1850m) 낙석위험지 정비공사를 완료, 지난 1일부터 성판악코스 백록담 정상 탐방을 재개했다. 성판악 탐방로는 지난해 7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중간보고회에서 동능 구간 낙석 위험문제가 제기된 이후 전문가 자문 및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정밀진단용역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지난달부터 공사를 벌여 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8-08-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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