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66㎜ 물폭탄…물에 잠긴 광주 27일 오전 쏟아진 집중호우로 광주 남구 방림동 일대가 물에 잠겨 있다. 광주에서는 동구와 남구 인근에만 126㎜의 비가 뿌렸는데, 오전 10~11시 사이에는 시간당 66㎜ 이상의 폭우로 상가와 주택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남 산청 시천면 410㎜를 비롯해 전남 구례 성삼재 370.5㎜, 전북 진안 319㎜, 장수 314㎜, 경북 경주 외동읍 295㎜, 경남 의령 287㎜ 등을 기록했다. 경남 지역에선 밀양 150㏊를 포함한 농경지 192㏊가 물바다로 변했다. 기상청은 28일 낮까지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 연합뉴스 |
광주 연합뉴스
2018-08-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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