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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경기지역에만 매년 1만 4000명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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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을 중단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경기지역에서 매년 1만 4000여명씩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3월 1일 부터 이듬해 2월 28일 사이 1년간 도내에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은 모두 1만 433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4만 7663명의 30%에 해당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자료사진 서울신문DB
고등학생이 44% 6366명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생 36% 5104명, 중학생 20% 2360명 순이다. 학업중단 사유는 유학 및 출국이 47% 6793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안교육 등 37% 5367명, 학교부적응 12% 1663명, 질병 2.5% 367명, 학교폭력 등에 의한 퇴학 1% 140명(고교) 등이다.

도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1년 간 새로 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의 수가 1만 4330명”이라면서 “전체적으로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집계가 어렵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와 각 시·군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상담 교육 취업 등을 돕고 있다. 지난 해 1만 7671명을 상담해 4002명의 학업복귀 등을 지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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