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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작은 결혼식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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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상 소규모 예식장 활용 홍보

서울 은평구가 자그마하지만 알차고 개성 넘치는 ‘작은 결혼식’ 문화를 퍼뜨린다.

은평구는 최근 그린웨딩포럼, 협동조합청청과 함께 ‘은평 작은 결혼식 활성화 협력 협약’을 맺고 작은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하는 구민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각 기관은 ▲작은 결혼식 장소 확보·안내 ▲작고 뜻깊은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운영 ▲원활한 예식 기획·진행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인구가 50만명에 이르지만 지역 내 전문 예식장이 하나도 없어 주민들이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역에서 예식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구에서도 작은 결혼식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은평구에서는 현재 서울혁신파크(피아노숲 및 상상청),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은평문화예술회관(대회의실) 등을 작은 혼례를 치를 수 있는 예식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0-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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