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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친인척 정규직 8명 추가…남동발전도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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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강원랜드 99명 임직원 친인척

한국가스공사의 정규직 전환 대상자 중 임직원 친인척이 기존 25명에서 33명으로 늘어났다. 한국남동발전에서도 자회사를 만들어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는 비정규직 가운데 임직원 친인척이 7명 포함됐다.

가스공사가 23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 대상 1203명 중 임직원 친인척은 모두 33명이다. 전날 정 의원이 공개한 25명보다 8명이 더 늘었다. 가스공사는 “10월 18∼19일 이틀 동안 재직 직원을 대상으로 신고·조사를 거쳐 작성한 자료”라면서 “당초 미확인 1개 사업소(인천지역본부) 등도 포함돼 변경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가스공사는 비정규직 노동조합과 협의해 전수 재조사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남동발전은 현재 청소, 시설관리, 홍보관, 소방방재, 경비 등 용역회사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500명을 자회사를 설립해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임직원 친인척 7명이 포함된 것이다. 이들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 지침 발표(2017년 7월 20일) 전에 이미 용역회사에 채용된 인원이다. 직접 고용 형태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된 17명 중에서는 임직원 친인척이 없다는 게 남동발전의 설명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재직 중인 3713명 중 99명이 임직원 친인척이라고 밝혔다. 이 중 4명은 지난 7월 하이원 워터월드 개장 때 신입 직원으로 선발됐고, 25명은 2013년 강원랜드에 지원했다가 채용 비리로 탈락된 이들이다. 강원랜드는 채용의 50%를 폐광 지역 주민으로 선발해야 하며 지역주민에게 가산점을 주는 만큼 친인척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해명한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8-10-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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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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