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몸이 불편한 수험생들이 수험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2~3대 차량을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14일까지 상담콜센터(02-2610-2002)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2017년부터 공사에서 수탁 받아 운영 중인 ‘광명희망카’는 광명시 거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이동 편의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휠체어가 탑재 가능한 27대 희망카가 365일 24시간 교통약자들과 동행하고 있다.
김종석 사장은 “광명희망카는 광명시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다”며, “특별히 도움을 받고 싶은 시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