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중랑구 보건소를 비롯해 지역 내 병·의원 37곳, 약국 154곳 등과 협조해 응급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기도 한다. 또 쓰레기 문제에 대비해 연휴 동안 청소상황실과 민원처리반을 편성하고 주요 간선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주택밀집지역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직후인 7일 새벽에는 가로변 일제 청소도 실시한다.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이 기간에는 면목초, 신묵초, 장안중, 송곡고 등 초·중·고등학교 10곳과 맛솜씨, 묵중안, 우림시장 등 공영 주차장 6곳을 개방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1-30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