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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통해 장애인전용 TV 무료 보급…17~18일 왕십리광장 ‘소영씨마켓’ 개최

서울 성동구는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료 보급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TV는 화면 확대, 메뉴 음성안내, 수어 화면 크기 확대·위치조절 등 시각·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있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복지카드나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17~18일 왕십리광장에서 지역민,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청년·여성기업,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협치한마당 ‘소영씨마켓 인(in) 킹스크로스’를 연다. 패션, 주얼리, 리빙, 인테리어, 키즈, 애견 등 사회적기업과 청년소상공인 60여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핸드메이드 아이템을 판매한다.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만들기, 스몰웨딩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해 어린이용 도서를 다른 책으로 교환하거나 캐릭터 솜사탕으로 바꿔주는 ‘북체인지 캠페인’도 열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청년소상공인들이 주도하는 행사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5-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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