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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공감의 리더십으로 주민들의 구정 참여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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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차준택(51) 부평구청장은 인천지역 민선 7기 단체장 중 가장 젊지만 역대 부평구청장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미국 유학생활에 이어 국회의원 보좌관과 인천시의원 활동으로 정책 경험을 쌓은 그가 이제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비전 2020위원회’설치… 구민과 소통

구청장에 취임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직원 소리함’ 설치다. 확대간부회의와 직원 월례조회를 매월에서 격월로 하고 월례조회는 ‘두드림 마당’으로 바꿨다. 눈에 보이는 구정 성과에 연연하거나 관행적인 겉치레 식 행정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구민과 소통을 위해 ‘부평 비전 2020위원회’를 만들었다. ‘2020’는 2020년대, 즉 향후 1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장기적인 과제를 준비할 때 정책의 시작부터 마무리 이후 평가까지 구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민관협력기구다.

●겉치레 행정 탈피… 주민 행복에 최선

그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질 때 행복이 실현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때문에 지방정부 차원의 ‘행복 정책’이 중요하다고 한다. 부평이 일터와 삶터, 쉼터 역할을 하고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심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한다. 차 구청장은 이제는 구청장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결정하고 지시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한다. 경청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구정에 구민들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반영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소통’이라고 말한다. 차 구청장은 인천 부평에서 태어나 부평동초, 부평중, 부평고를 졸업한 부평 토박이다. 고려대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메리칸대 국제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9-10-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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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