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당당하게 걷는다… 시니어 꿈 응원하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북구, 올해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 성황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핫플 여기요… 종로 ‘서순라길’ 주말엔 차 없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방학의 재미’ 은평, 골프·클라이밍 배워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군포시, 중앙도서관 문예창작실 입실 작가 2년간 도서 6권 출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창작의 산실로서 역할 톡톡히 수행


군포시가 중앙도서관에 1층 마련한 문예창작실 복도 전경. 군포시 제공
경기도 군포시 도서관이 창작의 산실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화제다. 시는 문예창작실에 입실한 작가 5명이 다양한 도서를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군포시 중앙도서관에 문예창작실을 조성해 작가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입실 작가 중 5명은 소설과 시, 동화, 그림책 등 총 6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특히 박소명 작가가 출간한 동시집 ‘뽀뽀보다 센 것’은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주관한 제29회 한국아동문학상 동시 부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 작가는 “책이 가득한 도서관 공간은 나만의 시와 책을 집필하는 창작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 말했다.

시는 2013년부터 중앙도서관 1층 78㎡ 공간에 8개 문예창작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평균 5개월 단위로 입실 작가를 공모한다. 현재 17번째 입실한 작가들은 냉난방, 인터넷 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좋은 문예 작품이 군포에서 더 많이 창작돼 군포시민은 물론이고 전국에 감동을 선사하길 희망한다”며 “시 정책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마포 레드로드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31일 에어돔 무대서 페스티벌 트로트 공연·소원북 타고 행사

동대문 ‘AI 구민 제안’ 우수자 표창

11건 선정… AI 행정혁신으로 연결

“과학이 곧 희망”… 중랑 2호 교육지원센터 축하한

류경기 구청장, 개관식서 학습 강조

‘AI 챔피언’ 관악, 첨단 행정 9총사 뛰어요

행안부 인증… 서울서 유일 배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