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직장인 자기개발 등 5개 분야
서울 종로구는 주민의 역량 개발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9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0년 1분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종로구에서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여러 평생교육기관과 협력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특색 있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로 ▲전통문화예술 특화 교육 ▲시니어 맞춤형 교육 ▲직장인 자기개발 교육 ▲어린이 겨울방학 특강 ▲평생교육기관 협력 프로그램 등 5개 분야 총 24개로 구성된다. 전통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악기 해금교실, 전통음식 우리밥상 요리교실, 전통문화산책(한복, 규방공예) 등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니어 맞춤형 교육으로는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위한 재무교실(부동산, 재테크)과 삶의 깊이를 더해줄 따뜻한 고전문학 등이 있다. 직장인 자기개발 교육에는 직장인 런치요가, 태블릿 이지 드로잉, 위클리 종로 스케치 등이 마련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1-08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