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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오는 31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1층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구인기업 초대의 날’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인기업 초대의 날은 채용 계획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초대해 취업 희망자와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해 1월 처음 열린 이후 매달 개최한다. 매달 평균 2~3개 기업과 6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4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다음달부턴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린다.

구는 취업 희망자가 현장에서 구직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3개월간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 후엔 경력관리·갈등상담·재취업연계 등 사후관리도 무료로 지원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0-01-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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