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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만드는 ‘걷고 싶은 강풀만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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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경관개선사업… 설계용역 추진


강풀문화거리
서울 강동구가 강풀문화거리를 걷고 싶은 문화거리로 만들기 위한 경관개선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강풀문화거리는 성내동 강동역 인근에 자리한 곳으로, 오래된 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강풀만화의 명장면 벽화 50여점으로 꾸민 만화 특화거리다. 이곳은 지난해 서울시 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확정됐고, 올해부터 2년간 ‘걷고 싶은 문화거리’로 조성된다.

구는 우선 올해 ‘강풀만화거리 경관개선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강풀만화거리를 널리 알리고, 강동구의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거리로 만들기 위해 거리가 위치한 천호대로 168가길 일대 13만 2376㎡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공사를 진행해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매력적인 경관을 조성한다. 구는 강풀만화거리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청년예술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지원했다. 방문 인원도 증가하면서 청년 공방 등이 신규 입점하는 등 골목상권도 활성화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1-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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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