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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LS타워 직장인 코로나 확진…금천·동작구도 첫 확진환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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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LS그룹 계열사와 삼일회계법인 등이 입주한 관내 LS타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와 방역 등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건물 16층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지난 24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환자는 LS그룹 계열사 직원인 36세 남성으로 경기 김포에 거주하며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에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구는 전날 저녁부터 LS용산타워를 폐쇄하고 이날까지 1차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건물에 입주한 ㈜LS, LS니꼬동제련, E1, LS네트웍스를 비롯한 LS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일단 26일까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삼일회계법인도 LS타워에 입주한 일부 부서 인력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중국인 밀집 지역인 금천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왔고, 동작구도 첫 확진환자가 나왔다. 금천구는 독산동에 거주하는 중국인 진모(74)씨가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마포구와 강동구도 추가 확진환자가 나왔다. 마포구는 확진환자가 이용한 6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2-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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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