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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 2000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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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복지시설에 전달 예정


이정훈(왼쪽 두 번째) 강동구청장이 지난달 14일 강동구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용 면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필터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한 달간 강동구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원봉사자들과 코로나19 예방용 면마스크 2000개를 제작한다. 완성한 마스크는 관내 어린이집,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앞서 구는 강동구새마을부녀회원 30명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면마스크 500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필터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는 KF80 의료용 마스크만큼 비말 미세입자를 차단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세탁이 가능하고, 마스크 안에 필터 주머니를 만들어 필터만 교체하면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마스크 제작 공간에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봉사자들 열을 재는 등 봉사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재봉틀 사용에 능숙한 주민이라면 면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강동구 여성가족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 내고자 십시일반 손을 보태 주는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3-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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