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도약의 시간’… 학교 교육경비 3배 늘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북구, 돌봄공백 해소 및 아동 안전 확보 위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송파, 서울아산병원 앞 만성 교통 혼잡 해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영등포구, ‘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 10억으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김영준 의원, 보행중 스마트폰 사고 예방 방안 논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기도의회 김영준(더불어민주당·광명1)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관내 학부모들로부터 요청받은 보행 중 스마트폰으로 인한 이른바 ‘스몸비’(smombie)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2018년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보행 중 주의분산 실태와 사고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보행 중 주의분산 사고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총 1791명에게 일어났으며, 이 가운데 61.7%가 휴대전화 사용 중에 보행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 중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등의 다중작업은 주의를 분산시켜 전방주시율 및 지각 능력을 떨어뜨리는 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10대와 20대가 주의분산 보행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보행 시 스마트기기 사용법 지도와 함께 학교 인근 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에서 스마트폰 화면이 꺼지도록 만들어진 안전 애플리케이션 ▲센서로 사람을 감지하여 음성안내를 하는 신호등 ▲바닥에 LED신호등을 설치하는 방법 등 다른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여러 대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김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스몸비 사고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도민들의 이동 안전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의해 예산지원과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용산, 새생명복지재단과 업무협약

어르신·저소득층 복지 강화 협력

“열대야에 지친 주민 지켜라”… 선제 대응 나선 종

취약계층에 에어컨·냉방용품 지원 동대문호텔 등 안전숙소 3곳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