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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신경제중심지, 이제 열매 맺을 때… 미래성장 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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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인터뷰


이동진 도봉구청장
“지금까지가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꽃피고 열매를 맺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14일 서울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만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서울시와 도봉구가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은 본궤도에 오른 상태다. 사업의 다양한 과제 가운데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이 2018년 9월 착공, 올해 9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 첫 삽을 뜬 상태다. 이 구청장은 “서울아레나 사업을 비롯한 여러 부대사업, 교통 인프라 등을 결정하기까지가 매우 어려웠다”면서도 “이제 기본적인 얼개가 결정됐고 올해 서울아레나, 로봇과학관 등의 착공을 앞둔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은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부지가 거의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침 창동에 가용부지가 있었고 덕분에 서울시에 의미 있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었다”며 “시 소유 부지였기 때문에 서울시의 결단이 없었다면 사업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의 동북권 균형 발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이 바꿔 놓을 도봉구의 미래는 어떨까. 이 구청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도봉구는 활력을 찾고 음악 중심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은 도봉은 물론 동북권역의 변화를 이끌어 갈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4-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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