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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전국 첫 ‘AI 계약서류 검토시스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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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서버에 설치, 9월 구축 목표
효율성 높이고 오류 최소화 기대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계약 업무 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AI 계약서류 검토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약 문서의 성격상 보안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s)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관련 법령에 따른 오류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개발에 들어갔으며 9월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데이터의 일관성, 필수 항목 누락 여부, 법령 및 내부 규정 적합성, 산출 내역의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오류 항목에 대해 수정안을 제시한다.

구는 향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모델을 한곳에 모은 통합 플랫폼 ‘서초 AI 웍스’를 구축해 직원들의 AI 업무 활용을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AI 기술을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극 도입해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 직원의 AI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6-05-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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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