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송(앞줄 왼쪽) 강서구청장과 박능후(오른쪽)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오후 3시 30분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를 찾아 마스크 생산 작업장을 둘러보며 장애인 근로자를 격려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
노 구청장과 박 장관은 시설 관계자에게서 마스크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업장을 둘러봤다. 마스크 생산에 참여 중인 장애인들을 만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노 구청장은 “마스크 품귀현상 속에서도 마스크 생산에 힘을 보태주신 장애인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생산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시설 종사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엔 현재 16명의 중증장애인이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센터에서 만든 마스크는 2012년 마스크 품목으론 최초로 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지정받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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