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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주민이 만드는 강남이야기’ 영상·웹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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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참신한 구정 홍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주민이 만드는 강남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강남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주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UCC 영상과 웹툰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나만의 재미있는 ‘집콕’ 일상,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 등을 영상으로 만들거나 숨은 맛집, 역사·설화 등 숨겨진 강남이야기를 ‘스크롤·컷툰’ 형식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한다. 수상자 11명에겐 상금 총 690만원이 지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영상과 웹툰을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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