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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가정 찾는 관악 선제 복지행정,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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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서울 관악구는 ‘전입·사망신고서를 활용한 위기가정 발굴 사업’이 큰 호응을 얻어 서울 전체 자치구로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입·사망신고서 양식에 복지상담 동의 여부를 묻는 문구를 삽입해 주민 동의 시 종합적인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전입신고·사망신고와 같이 행정민원 업무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 중 복지상담 욕구가 있는 주민이 자연스럽게 복지팀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발굴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관악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2월 서울 전 자치구로 사업이 확대됐다. 관악구는 해당 사업으로 지난해 총 1318가구를 상담하고, 그중 생활이 어려운 88가구를 발굴해 맞춤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잦은 이사 등으로 전입신고가 많은 주거 빈곤층 발굴과 대면 상담,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는 복지 사각 위기가정에 접근하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며 “동 주민센터 통합민원창구, 민원서식 작성대, 복지상담 창구에 배너를 설치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5-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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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