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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1~2일에 안 간 4~5일 방문자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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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추정 1500여명보다 조사대상 늘어날 전망


코로나19 이태원 클럽 방문자, 집단감염 우려
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폐쇄된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한 클럽이 닫혀 있다. 2020.5.8
뉴스1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이용객 중 5월 1~2일 방문자뿐만 아니라 4~5일에 다녀갔던 이들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조사 대상 인원이 최소 수백명 더 늘어날 전망이다.

8일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서울시 648번 확진자인 27세 남성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이 남성은 이달 4∼5일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트렁크’와 ‘퀸’ 등 클럽 두 곳을 방문했다.

이 환자는 6일 오후 11시쯤 37.8도의 열이 났고, 7일 저녁 서울 성동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뒤 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양평 거주자이지만 서울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발생 확진자로 등록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주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와 안양시 23번 환자가 업소 5곳을 다녀가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었던 접촉자들에게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양평 거주자인 서울시 648번 환자는 용인 66번 환자와 안양 23번 환자가 이태원 클럽을 들렀을 당시에는 해당 장소를 방문하지 않은 사실이 파악된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단 1500명은 1∼2일 방문자 위주로 파악한 것이며, 서울시 648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4∼5일의 방문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로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서울시 648번 환자의 감염 경로를 면밀히 추적하면서 추가로 접촉자를 파악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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