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및 제5군수지원사령부 관계자들이 19일 군부대 위트컴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다섯번째 이갑수 5군지사 사령관, 여섯번째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 독도재단 제공 |
독도재단과 5군수지원사령부는 19일 육군 장병 및 장교들에 대한 독도 교육·홍보·탐방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 및 관련 사업, 독도 홍보대사 양성 및 영토주권 강화 분야 상호협력과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독도재단은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 5군지사 장병들에게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독도 영토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5군지사는 1986년 창설된 대한민국 육군 전투근무지원사령부로,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자 대구경북지역에 구호물품 수송 및 학교·야외 체육시설에 대한 생활 밀착형 방역 소독작전을 대대적으로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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