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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AI 가속화·에너지 전환 따른 ‘미래성장 모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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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AI·에너지 전환’ 콜로키움 개최
지산지소형 RE100 산단 등 제안 나와


5일 경남연구원이 개최한 ‘AI·에너지 전환 콜로키움’ 모습. 2026.6.5. 경남연구원 제공


AI(인공지능) 산업 급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늘면서 에너지 산업 중요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 흐름을 경남 지역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연구원은 5일 연구원에서 ‘AI·에너지 전환 콜로키움’을 열었다고 밝혔다.

콜로키움은 전문가들이 특정 주제를 놓고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는 학술 토론회다. 이번 행사는 AI 산업의 급성장과 에너지 전환이 경남 산업에 요구하는 경제적 변화를 진단하고, 산·학·연·관 차원의 지역 성장 모델과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생성형 AI의 폭발적 성장 이면에 숨겨진 전력 수요 문제를 짚었다.

그는 AI 가속화에 따른 자본·에너지의 막대한 투입 실태를 진단하고 수도권 집중의 한계와 ‘지산지소(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형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산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초광역 AX(인공지능 전환) 생태계 활성화와 데이터센터 규제 도입도 과제로 제시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 원장은 “AI는 국가 전략자산이자 산업 전환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방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으로 원거리 송전하던 경직된 체제를 벗어나, 산업이 청정에너지를 찾아 지역으로 오게 만드는 ‘지산지소형’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내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연구원은 이번 콜로키움에서 발굴한 정책 과제를 경남도정에 반영해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에너지 정책을 지속해 발굴할 방침이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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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