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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착공,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614억 원이며, 위례신도시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서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승인되어, 서울시가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따르면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노면전차(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5호선 마천역을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예정지, 위례중앙광장, 위례 트랜짓몰(중앙)을 거쳐 8호선·분당선 복정역까지 총 10개소 정거장을 연결하는 본선(4.7㎞) △위례 트랜짓몰(남측)을 경유해 현재 공사 중인 8호선 추가역까지 2개소 정거장을 잇는 지선(0.7㎞)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위례신도시 내부 아파트 단지와 위례 트랜짓몰을 관통하여 기존 도시철도 5호선, 8호선, 분당선과 환승된다. 총사업비 2614억 원을 투입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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