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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안혜영 의원은 “착한 임대료 감면 정책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입주기업이 재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몇몇 특정기업의 특혜논란이 있었다”며 “도민을 위해 공공성을 중시하는 기관이 돼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안 의원은 “현재 킨텍스는 4개 건설사와 관련한 ‘제2전시장 건립 공사비 청구’ 소송에서 2심 판결결과 88억 6000만원이 인정됐고 1심 대비 총 254억 2000만원이 줄었다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애초에 건설사가 추가 비용없이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므로 계약위반이다”라며 “킨텍스는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앞으로 진행될 3심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위탁운영이 2020년 4월에 종료되었지만 다양한 협업을 통해 경기도 MICE산업의 대표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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