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서 집 나왔는데 쉼터마저 눈칫밥, ‘남자’라서… 오갈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국민 54% “백신 접종, 공동체 위한 우리 모두의 책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어린이집 아동학대 정황 발견하면 CCTV 영상 원본 열람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긴급임시주택… 위기의 주민 품은 중구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달 다산동에 공가 리모델링 1호 운영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서울 중구가 저소득 계층을 위한 긴급임시주택 1호를 다산동에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긴급임시주택은 각종 재난·재해, 실직, 파산, 가정폭력 등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에서 쫓겨나 위기에 놓인 주거 취약가구들이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구의 긴급임시주택 1호는 다산성곽길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공가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에 이처럼 자치구가 직접 긴급 임시 거처 공간을 운영하는 곳이 몇 군데 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장기임대가 아닌 구유재산을 활용한 긴급임시주택 마련은 중구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긴급임시주택은 방 2칸, 거실 겸 주방 1칸, 화장실 1칸을 갖춘 곳으로 최장 거주 기간은 6개월까지다. 긴급한 사정에 따라 1회 3개월씩 총 2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운영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산하 중구주거복지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말 구와 관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달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주택을 무상으로 센터에 제공하고, 센터는 주택 관리와 운영, 입주자 관리, 그에 따르는 사례 관리와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 입주 대상자 선정, 입주자 자격관리 등은 구가 맡는다. 입주 신청, 접수, 상담, 임대주택 등 주거서비스 연계는 센터가 전담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줄어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거 위기에 놓인 이들도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긴급임시주택을 적극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위기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울타리를 마련해 위기 가구에 대한 행정 대응력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1-01-19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생명 지키기’ 아무리 과해도 부족… 관악의 소신

[현장 행정] 해빙기 안전 점검 나선 박준희 구청장

강남 도시브랜드 ‘미미위’ 호감도는… 구민 65%

브랜드 도입 1년 만에 긍정 이미지 안착 區 “美 뉴욕은 ‘I♡NY’ 홍보 10년 걸려”

백신 접종하자 감염 취약시설 챙긴 광진

[현장 행정] 복지관·어린이집 찾은 김선갑 구청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