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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의료원·생명연 등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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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올해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대상에 5곳 추가 총 14곳
2년간 9개 대학,공공연에 45억원 지원해 특허이전 114건

대학·공공연구기관의 특허기술 사업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특허청은 16일 올해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 대상기관에 5곳이 추가돼 총 14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정된 대학·공공연은 광주과학기술원과 동국대의료원, 충남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5곳이다.

이 사업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지원자금을 활용해 특허기술 사업화를 추진해 발생한 기술료 수익 일부를 회수해 다른 유망특허 사업화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지원 종료 후에도 특허기술 사업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체 특허기술 사업화 펀드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기존 일회성 지원 사업과 차별화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15개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신청했다.

특허청은 선정 기관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기술 사업화 펀드를 조성하도록 3년간 매년 1억∼3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을 통해 9개 대학·공공연에 총 45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특허이전 114건과 로열티 76억 3000만원의 성과를 창출했고 현재 지원금의 38%인 17억 4500만원의 기술료를 회수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매년 연구개발 규모는 늘어나지만 개발된 기술의 활용률이 개선되지 않는 한계 극복이 시급하다”며 “대학·공공연의 우수 기술을 선별해 국내와 해외 특허로 연결하고 재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생태계를 혁신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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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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