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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외국인 세무·노동문제 해결사 나선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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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중 첫 전문가 무료상담 운영
매주 화 오후 1~5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서울 구로구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해결사로 나선다. 구는 이들의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무·노동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위해 ‘다문화·외국인 세무 상담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상담 범위를 노동 분야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외국인 주민들은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의 한계나 조세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체납 건수가 많은 편이다. 구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세금 체납을 예방하는 동시에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한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구청 소속 납세자보호관이 국세·지방세, 납세절차 안내 등의 상담을 해준다.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소속 공인노무사는 최저임금이나 근로시간 등 노동법과 관련한 상담을 맡는다. 납세자보호관은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통한 법률 자문도 연계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날짜에 맞춰 상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세무 02-860-3296, 노동 02-852-7341)하면 된다. 상담료는 무료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전문가들을 통한 상담 서비스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동시에 국내 생활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0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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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