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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아기들 첫 그림책, 엄마 아빠 함께 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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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도서 지원에 주민 선호도 반영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우리 아기 생애 첫 그림책 함께 골라요.”

서울 금천구는 영유아에게 지원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그림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 지원사업은 아기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성장단계(1단계 0~18개월, 2단계 19~35개월)별 그림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 선호도를 반영해 그림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책은 성장단계별 2권씩 지역의 모든 아기들에게 지급된다.

앞서 구는 민간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로부터 아기들을 위한 그림책 58종을 추천받았다. 이중 구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서가 단계별 8종을 골랐다. 성장 1단계 그림책 후보로 ▲같이 해서 더 좋아(정호선) ▲누구 밥일까요?(김은정) ▲따라따따 자동차(정은정) ▲아이 시원해(김경득) ▲토끼씨 상추 드세요(이상교) ▲머리 감는 책(최정선) ▲아기똥(조영지) ▲잡아라, 잡아라(백주희)가 선정됐다. 2단계 후보는 ▲고양이야 다 모여!(석철원) ▲당근 유치원(안녕달) ▲무엇이 다를까 (김종현) ▲그럴 때가 있어 (김준영) ▲나는 바람 (천미진) ▲쏴아아(재희) ▲오줌싸개 시간표 (윤석중) ▲굴러 굴러(이승범)이다.

그림책 공개선정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주민의 선택을 받은 책을 다음달부터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기가 엄마 품에서 그림책을 함께 보는 시간은 더없이 소중한 순간일 것”이라며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 원년을 맞아 동네방네 책 읽는 소리로 가득한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3-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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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