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민주화가 부활시킨 서울시의회 30년 한눈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마루·의회 본관서 11일까지 사진전


서울시의회는 군사쿠데타로 해산됐다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올해 역대 의회 활동 상황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1일부터 11일까지 서울도시건축관 서울마루와 의회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시민과 함께한 30년의 기록’ 사진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의회는 이번 사진 전시회가 시민의 민주화 투쟁을 통해 부활한 의회 30년의 기록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또 ‘일상 속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그늘’을 전시 개념으로 해 외부 구조물을 덕수궁과 서울성공회성당, 서울시의회 경관을 해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서울마루 전시는 쉼터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두었고, 원형의자를 설치해 시의원 110명이 시민과 마주 앉아 편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4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각 구역은 대체로 시간순으로 구분돼 있다. 시의회 본관 1층 갤러리에서는 제10대 의정활동 중심으로 사진을 전시한다.

시의회는 1956년 초대, 1960년 2대 의회가 개원했지만 1961년 5·16 군사쿠데타로 인해 지방의회가 강제 해산돼 30년 공백을 갖게 됐다. 이후 1987년 6·10 민주항쟁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방선거가 다시 열렸고, 서울시의회도 3대 의회를 출범시키며 부활했다.

김지형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장은 “지방자치 발전과정을 사진으로 감상하다 보면 우리 민주주의가 얼마나 성숙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늘 같은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존재했던 의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21-07-01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