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유통단지 내 고객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15일 서울시 특교로 화곡2동 강서유통단지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4억 원이 교부된다”고 밝혔다.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활성화 사업과 함께 시행되는 것으로 유통단지 내 고객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 및 관리해 상권 활성화를 이루고자 2019년부터 차근차근 진행돼 왔다. 고객지원센터는 국회대로에 건립되며, 지하1층 작은도서관, 지상1층 상품전시실, 고객쉼터, 지상2층 다목적실, 지상3층 소회의실, 지상4층 조합사무실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된다. 국비 12억 원, 시비 4억 8천만 원 등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번 특교금 4억은 건축자재 비용 상승에 따른 예산 부족분을 채우게 될 예정이다.

박상구 의원은 “강서유통단지 내 고객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의가 증진돼 상권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립을 위해 정책을 세우고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써온 만큼 원활히 완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