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관 부서별로는 의회사무처 740여억원, 대변인실 116여억원, 홍보기획관 156여억원, 소통협치국 55여억원의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의회사무처 예산은 전년대비 2% 감소한 금액으로, 도 전체 예산의 0.2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대변인실은 전년 대비 4.4% 감액, 홍보기획관은 0.26% 증액, 소통협치국은 12.3% 감액 된 예산안을 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6일 소관 부서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의회사무처의 경우 부서별 업무분장에 관한 예산의 일부 조정을 통해 5억3천7백만원을 감액했고 사업별 확장으로 인해 27억2천만원의 증액으로 총예산이 761여억원으로 확정됐다.
정승현 위원장(더민주·안산4)은 예산 수립과 집행에 있어 사전에 치밀한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의회사무처의 경우 선거 등의 이유로 의정활동 홍보 및 주민과의 소통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