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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회의 안향자(왼쪽) 의원과 윤정자 의원이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상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향자·윤정자 의원 제공 |
서울 성북구의회의 안향자 의원과 윤정자 의원이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최로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안 의원은 ‘성북구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 ‘성북구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안’ 등을 발의해 장애인의 생활권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구민의 건강 증진과 소외 계층의 생활을 지원하는 내용의 ‘성북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성북구 저장강박 의심 가구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두 의원은 29일 “구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이 기본 원칙을 잊지 않고 구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