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대 모집… 1년 영업 보장
서울 금천구가 오는 18일까지 독산역 2번 출구 푸드트럭존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구는 푸드트럭 영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영업 장소를, 주민에게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독산역 2번 출구 앞 광장에 푸드트럭존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트럭 모집 대수는 총 2대로, 영업자별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돼 허가를 받은 영업자는 별도 지정하는 사용개시일(지정일)로부터 1년간 영업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월 7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2조의 규정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에 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보유한 자 외에 프랜차이즈 또는 기업형 푸드트럭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구청 지역경제과(11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 결과는 오는 23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푸드트럭존은 불법 노점을 정비해 쾌적한 보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두걸 기자
2022-02-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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