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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서 배운 목공예로 몰입·치유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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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15명… 체험비는 2000원


지난해 서울 노원구가 진행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카메라 앞에서 작업 중인 목공품을 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개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목공예 체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체험 프로그램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체험목공, 실용목공으로 나눠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회당 15명이다.

체험목공은 초등학생 이상 개인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연필꽂이, 독서대부터 상급자 수준의 미니 의자, 양념통 보관대까지 15개 품목 중 선택해 만들어 볼 수 있다.

실용목공은 고등학생 이상이 대상이며 원목의자 만들기를 체험한다. 작업이 힘들기 때문에 구는 가급적 2명 이상이 함께 작업할 것을 권장한다.

체험료는 1인당 2000원이며 선택 체험 품목에 따라 재료비가 3000~1만원이다. 경로우대자, 장애인, 수급자,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등은 사용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체험 운영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용자는 백신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신만의 목공예 작품을 만들며 몰입과 치유의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주민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2022-02-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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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