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반부패 교육 시작
서울 용산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반부패 교육인 ‘랜선 청렴 트로이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랜선 청렴 트로이카는 ‘청렴자가학습’, ‘청렴 라디오’, ‘도전! 온라인 골든벨’ 등 세 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청렴한 공직 풍토를 확립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청렴자가학습은 직원들이 내부 행정망에 접속할 때마다 청렴 윤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팝업창으로 띄운다.
청렴 라디오는 매주 수요일 아침 청사 내 방송으로 송출된다. 지난 16일 구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8개월간 총 32명의 직원이 청렴 일화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온라인 퀴즈 대회인 ‘도전! 온라인 골든벨’을 진행한다. 구는 우수 부서 3곳과 고득점 직원 250명을 선정해 자외선 살균 무선 충전기,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등을 시상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조희선 기자
2022-02-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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