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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관한 관악아트홀… ‘주민이 주인공’인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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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울 관악아트홀의 조감도.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의 유일한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주민이 주인공’인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관악구는 2002년 개관한 이래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관악아트홀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총 사업비 37억 5000만원을 투입한 이번 공사는 공연장을 시작으로 어린이 라운지(가칭), 전시실, 식당 등 아트홀 부속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에 앞서 주민 대상 설문 조사를 한 데 이어 주민설명회 및 워크숍을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왔다.

오는 7월 재개관을 앞둔 아트홀은 가족극 중심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을 목표로 조성된다. 공연장 객석을 기존 좌석보다 넓고 편안한 좌석으로 재배치한다. 현대식 음향 환경을 마련하고, 동선 등을 고려해 이용자 중심으로 공간을 재배치한다.

전시실은 작가와 작품, 관객이 상호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인들의 요구에 맞게 변화하는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아트홀 내 식당은 단순히 식사 시간에만 들르는 장소가 아니라 아트홀을 찾는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악아트홀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전문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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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