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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동별 주민자율대청소 종료
청소하며 나온 의견 꼼꼼히 챙겨


이승로(오른쪽)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달 24일 석관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동네 대청소를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봄을 앞두고 관내 20개 전 동에서 진행한 ‘동별 주민자율대청소’가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이 구청장이 주민과의 대청소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겨우내 묵은 때를 씻어 내는 동시에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의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다.

4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청소 기간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동별로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성북구의 주민자율대청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구호의 성격을 넘어 그 자체로 ‘청소 행정’으로서 큰 역할을 해 왔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500회 넘게 진행된 대청소에는 주민 2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주민들이 모이는 청소 현장은 ‘소규모 구청장실’로 불리기도 했다. 민선 7기 이 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한 ‘현장 구청장실’이 열리는 날에는 이 구청장이 지역의 작은 골목을 꼼꼼히 챙겨 보고 현장에서 나오는 의견을 들었다. 이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청소를 통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현장행정의 기초를 다져 왔다”며 “단순한 환경 정비 활동을 뛰어넘어 성북구를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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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