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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보육교사 3년 근속부터 매월 3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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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용산 만들기

서울 용산구가 보육 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을 도입한다.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제공


용산구 관계자는 9일 “보육교사의 잦은 이직이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보육의 연속성을 해칠 수 있다”며 “장기근속을 유도해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기근속 수당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동일 시설 기준 3년 이상 근무한 보육 교직원이 대상이다. 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3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용산구 어린이집 장기근속 수당 대상 예상 인원은 450여명이다. 구는 수당 신설과 함께 보육 현장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비와 복리후생비, 교통비를 지원해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보육 교직원의 근무 여건과 복지 수준은 곧 아이들이 받는 보육 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며 “보육교사가 자부심을 갖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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